2018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가 열린 코스타리카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2018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가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협의회(회장 이승우 목사) 주관으로 코스타리카의 산호세 지역에서 열렸다.
'함께하는 선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미 전역의 총 17개 한인연합감리교회와 교단의 1개 기관(GBGM) 에서 총 88명이 참석했다.


4박 5일의 기간 동안 일방적으로 주고받는 선교가 아닌 현지 교회와 긴밀한 연대를 통해 현지인, 선교팀이 함께 생활하며 전도의 삶을 나누었다.


대회 첫날인 7월 9일(월) 참석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등록과 접수로 시간을 보낸 후 오후 8시 개회 예배를 드렸다.


개회 예배의 말씀을 전한 신경림 목사(워싱톤DC 웨슬리신학대학원 부총장)는 사도행전 3:1-10 본문으로 “베드로는 가진 것은 없었으나 은과 금보다 귀한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를 일으켰다. 여기 함께 하신 분들은 전문 훈련을 받은 선교사도 아니고, 현지인과 언어 소통도 쉽지 않지만 상황과 여건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 의지하여 복음을 전하자”고 강조하며 “예수의 마음으로 웃고, 진료하고, 보수하고, 찬양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전도하고, 기도하고, 축복하자.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며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신다”고 권면하며 “예수의 마음으로 진료하고, 보수하고, 찬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감당해 나가는 선교대회가 되자”고 역설했다.

10(화) - 12(목)는 선교지로 출발하여 현지 목회자와 함께 교회, 학교에서 선교사역을 펼쳤다. 선교대회 기간 현지 청년들은 선교대회 참석자와 함께 노방전도, 보수사역, 의료 사역팀 사역에 동참했다.

4박 5일간의 일정은 사역별 오리엔테이션, 팀별 사역, 현지 문화 체험, 선교축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저녁 시간은 선교부흥회와 집회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 예배의 말씀을 전하는 신경림목사

(사진1, 2) VBS 사역팀과 현지 어린이들과 의료사역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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