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치관을 실천하는 '칙필레' 식당

<미국소비자만족지수>(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조사기관은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기독교 가치관을 실천하는 칙필레(Chick-fil-A)가 미국에서 최고의 패스트 푸스 식당으로 랭크 되었다고 밝혔다.


칙필레는 100점 만점에 87점을 얻었으며, 차점자 'Panera Bread'는 81점을 얻었고 80점대를 간신히 통과한 패스트 푸드 체인은 'Subway'였다. 나머지 톱5에 들어간 패스트 푸드 체인점은 79점을 얻은 'Arby', 78점을 얻은 스타벅스와 던킨도너츠 였다.


칙필레가 미국소비자만족도지수에서 최고점을 얻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칙필레는 2017년과 2016년도에도 각각 87점을 얻어 최고의 식당으로 랭크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칙필레의 성공요인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스런 음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칙필레가 크리스천의 가치관을 실천하는 것을 꼽고 있다. 칙필레 설립자 Truett Cathy는 자신의 기독교 가치관을 회사에 심었으며 회사의 구성원들은 70년이상 그의 기독교 가치관을 실천해왔다.


그가 남긴 기독교 가치관 중의 하나는 일요일에 식당문을 닫음으로서 직원들이 쉬거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반적으로 고객들은 패스트 푸스 체인점에서의 식사에 만족하고 있으며 패스트 푸스 산업은 대체로 1.3% 만족도가 증가했다.


2018년도 미국소비자만족도지수 조사는 22,522명을 대상으로 작년 6월 19일부터 2018년 5월 29일까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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