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 동안 당신은 몇 번이나 친구 혹은 가족에게 당신의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자고 초청했는가?

라이프웨이 리서치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신교인 거의 2/3는 지난 6개월 동안 적어도 한 사람을 자신의 교회에 초대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에서는 이번 연구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개신교회나 비교파 교회에 출석하는 1,010명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에게 지난 6개월 동안 개인이나 가족에게 자신의 교회를 방문해 함께 예배를 드리자고 초청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여기에는 같은 사람들을 반복해서 초청한 것도 포함된다. 또한 상대방이 거절했더라도 초청한 것으로 간주했다.


17%는 한 차례 초청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21%는 두 차례, 25%는 세 번 이상 초청했다고 말했다. 9%는 몇 번이나 초청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29%는 아무도 초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인을 교회로 초대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북동부의 교인의 42%와 중서부인의 37%는 아무도 초대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에 남부인들과 서부인들 중에서 아무도 초청하지 않았다고 말한 사람은 각각 24%와 26%였다.


이 비율은 교단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하나님의 성회나 다른 오순절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71%)과 비교파교회(69%)에 출석하는 이들의 경우 적어도 한 사람을 교회로 초청한 사람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루터교인들(55%)과 감리교인들(53%)의 경우는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감리교인의 43%와 루터교인의 41%는 아무도 초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교파교회 교인(20%)과 침례교인(22%), 하나님의 성회/오순절 교인(23%)의 경우는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침례교인(31%)과 하나님의 성회/오순절 교인(30%)의 경우는 루터교인(17%)이나 감리교인(15%)의 경우보다 세 명 이상을 초대한 사람들의 비율이 더 높았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교회로 초대하지 않는 이유에 관해서 31%는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20%는 초청을 거절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17%는 지인 중에 초청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답했으며, 11%는 사람들에게 교회에 가자고 말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사람들을 초청하는 것은 자신이 할 일이 아니라고 말한 사람은 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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