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교협의 10월 복음화대회를 앞두고 준비기도회가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기도회에서 김세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김성구 목사)는 10월 복음화대회를 앞두고 9월 20일(목) 6차 준비기도회를 가졌다.

아틀란타한인교회(김세환 목사)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기도회는 이제선 목사의 사회, 백성봉 목사의 기도에 이어 요한복음 21장 4~14절 말씀을 통독 후 김세환 목사가 '회복'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로 살아가며 상대방이 믿어지지 않아도 믿는다는 행동을 보여야 할 경우도 있다”고 고백하며 “지금은 교회도, 설교도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예수를 헐값에 팔아 넘기는 이 시대를 살면서 기독교의 가치를 잃어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항시 하나님이 내 안에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하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명예, 권세, 돈 등의 허상이 아닌 참 진리이신 예수를 붙잡고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준비기도회는 유희동 목사의 인도로 한병철 목사, 신용철 목사, 류도형 목사가 “복음화대회 기간 중 모든 한인교회의 참여와 부흥, 나라와 민족을 위해, 미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복음화대회 강사와 준비 위원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2018년 복음화대회는 “십자가를 만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10월 3일(수)부터 7일(주)까지 닷새간 진행되며 강사는 인천방주교회의 원로목사인 박보영 목사이다. 박보영 목사는 중앙대 의대를 나와 서울과 안양에서 피부·비뇨기과 병원을 운영하다 목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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