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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교인 수 감소, 다음세대 대응책‘글쎄

교인 수 최대 예장통합·전 교단 마이너스 성적표

뉴스파워 | 등록일 2018년09월28일 2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교회와 목회자 증가하지만 평신도, 학생은 감소세

 

한국교회 교인 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9월 각 교단 정기총회에서 보고된 통계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특히 2017년 기준 대다수 교단들은 전년 회기 대비 교인들이 줄어들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전년 회기 교인 수가 늘었던 교단들도 올해는 감소했다.


예장 통합총회(총회장:림형석 목사)는 전체 교인 수가 전년도 273만900명에서 1만6,586명(0.61%) 감소한 271만4,31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예장 통합 교세를 앞질렀던 예장 합동총회(총회장:이승희 목사) 역시 올해는 줄어들었다. 이번에는 276만4,428명에서 7만5570명, 2.7%나 감소해 최다 교인 수 타이틀을 통합총회에 되돌려주었다.


지난 회기 교인 수가 증가했던 예장 고신총회(총회장:김성복 목사)는 2004년 이래 가장 낮은 교인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작년에 47만3,500명이었지만 올해는 45만2,932명으로 2만565명(-4.5%) 감소를 나타냈다.


지난해 무려 9%나 교세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었던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김충섭 목사)는 올해는 감소세가 전년 대비 주춤하면서 5,032명, -2.14%를 기록했다.


교세를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올해도 일반 교인들은 줄어 들었지만, 교회와 목회자, 중직자들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예장 통합총회는 교단 산하 교회 수가 8,984개에서 9,096명으로 1.25% 증가해 9천 교회를 돌파했다. 목회자도 530명이 증가한 1만9,832명(1.25%), 장로는 42명 소폭 증가한 3만1,279명(0.13%), 권사는 1,486명 증가한 17만3,098명(0.87%)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도사는 -5.71%, 교육 전도사는 -3.66%로 감소했으며, 서리집사는 60만7,062명에서 -2.29%를 기록해 59만3,184명이었다. 세례 교인수 -0.93% 제직 수 -1.41%로 감소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합동총회는 교회 수는 0.1% 줄어들어 1만1,922개를 기록했으며, 목회자는 1.2% 증가한 2만3,726명이었다. 강도사와 전도사, 장로 숫자도 조금씩 증가했다.


기장총회는 교회가 7개, 목회자는 38명, 장로 2명이 전년 회기 대비 증가했지만, 입교인(세례교인)은 897명 줄어들었다.


예장 합신총회는 전체 교회 수 958개로 전년도보다 10곳이 증가했지만, 전체 교인수는 14만6,898명으로 전년도보다 4,800여명으로 줄어들었다.


주요 교단마다 다음세대를 일으키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교세 통계를 보면 교단들이 주일학교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을 전혀 막지 못하고 있음이 여실히 확인된다. 예장 통합과 고신, 기장총회 등이 주일학교 통계를 집계·공표해 각 교회들이 정책 자료로 삼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일학교 교세를 파악조차 못하는 교단들도 적지않다.


예장 통합총회의 경우 영아부,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중고등부로 나눠 주일학교를 집계하고 있다. 영아부가 1만6천여명에서 1만9천여명으로 증가한 반면, 소년부가 1백여명 소폭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주일학교 부서에서 학생 수가 줄었다.


특히 중고등부는 2009년 19만5천여명에서 해마다 감소해 2017년에는 12만6천여명으로 감소했다. 9년 동안 35.4%, 10명 중 3.5명은 교회를 떠난 셈이다. 한국교회 교단 중 가장 많은 교세를 가진 통합총회가 이런 현실이라면 다른 교단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다. 같은 기간 대비 소년부는 44% 감소, 유년부 35%, 유치부 31%, 유아부 6% 줄어들었다. 주일학교에서 고학년으로 갈수록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기장 총회는 청년(대학생)이 2015년 2만7천여명에서 2016년 2만3천여명, 올해는 2만2천여명으로 줄어들었고, 청소년은 2만1천여명에서 2만여명, 올해는 1만7천여명으로 감소했다. 어린이 교인은 3만4천여명에서 3만1천여명, 다시 올해 2만8천여명으로 줄어들었다. 그 감소폭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교단의 고민은 깊다.


한편 지난 4월 발표된 기독교대한감리회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감리교 교인 수는 133만여명으로 2010년 158만여명 대비 25만명 가량 줄어들었다. 전년 대비해서도 6만 명이 감소했다. 전체 교회 수는 11개 감소한 6천710명으로 집계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지난 8월 발표한 교세통계에서 국내외 3,132개 교회, 세례교인은 국내 약47만8천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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