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재미대한동남부 장애인체육회의 창립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천경태 회장

재미대한 동남부 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의 창립식이 10월 5일(금) 둘루스 한국교육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창립식은 최재휴 밀알 장애인 선교단장의 기도에 이어 천경태 장로의 취임사로 이어졌다.


천 장로는 “이번 재미대한 동남부장애인체육회의 창립이 다음 세대를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우리는 신앙과 믿음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연합을 위해 힘쓰며 장애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밝히는 스포츠 사역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천 회장은 “Disability(장애)라는 단어 안에 숨어있는 Ability를 발견해 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장애인에게 스포츠는 생존의 몸부림이기에 우리는 Ability를 찾아내는 일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창립식은 계속해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출전선수 결단식으로 이어졌다.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격려사, 선수단 답사, 선수단장 임명, 참가 선수단 후원금 및 격려금 전달, 장애인 스포츠 활동 및 마케팅 알림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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