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연합기도대회를 위한 기자회견이 은혜한인교회서 열렸다.

2018년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Multi Ethnic Prayer Gathering)가 오는 10월 28일(주일)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열린다. 'Heal Our Land'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는 오는 11월 6일에 치러질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한 기자회견이 지난 27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기도대회 대표회장인 한기홍 목사는 “세계경제와 정치의 중심인 미국이 점점 성경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연합하여 이 나라의 영적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한다. 연합이란 늘 어렵다. 한인교회끼리도 어려운데 다민족끼리 연합이란 더욱 어렵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이 연합기도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말했다.
금년 열리는 기도대회에서는 미국의 영적부흥을 위한 회개와 기도, 미국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와 성경적 가치관 회복 운동, 즉 성경적 결혼제도, 낙태반대 계몽, 인종차별과 인신매매, 성경적 도덕성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선교사를 위한 기도와 선교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준비위원장인 강순영 목사의 사회로 열렸는데 홍보 동영상, 환영인사, 개회기도, 메시지, 대회 설명, 질의 및 응답, 격려와 도전, 태아 생명 보호에 대한 합심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기도대회가 열리기 전 오는 10월 22일 오전 8시엔 은혜한인교회에서 실행위원 모임, 25일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기도 강사 설명회 및 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