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는 총 40명의 직분자를 세우는 임직식을 거행했다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는 11월 4일(주) 2명의 장로 은퇴와 40명의 일꾼을 세우는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직식은 장로 서약, 안수기도, 선포에 이어 모든 직분자들에게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임직식에 앞서 서삼정 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임직 예배는 교독문 낭독, 최재휴 목사의 기도, 고린도전서 1장 17절~31절 말씀을 봉독한 후 심수영 목사가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심 목사는 “세상은 실력있는 자를 부르고 그 부르심은 출세와 연결된다. 우리 또한, 이런 세상 기준에 익숙해져 하나님의 나라도 이렇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은 인간의 지혜와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이다. 오늘 임직자들은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일에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만 나의 능력임을 고백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심 목사는 “오늘 임직자들의 비전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하며 “여러분의 비전이 주님의 계획에 순종하고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은혜로 사역을 감당하는 직분자가 되기”를 권면했다.


이날 임직을 받은 직분자 중 김윤철 장로는 “좀 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 교회와 담임 목사님을 위해 열심히 사역하겠다”, 서융원 장로는 “부족하지만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로 열심히 사역하겠다”, 손은경 권사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직분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직분자가 되겠다”, 최점열 안수집사는 “하나님이 부르시면 '예'하고 달려가는 직분자가 되겠다”, 유선희 권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충성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라며 각오를 보여주었다.


이번에 세워진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은퇴: 이종희, 한용옥, 장로장립: 김상현, 김윤철, 서융원, 신근, 진동배, 황보요한 △집사취임: 김준태, 이승백 △집사안수: 김남기, 박태현, 원근, 이용우, 최근배, 최점열 △권사취임: 계한나, 김경란, 김광숙, 김금도, 김미경, 김미령, 백옥희, 김수지, 김에스더, 김진서, 김현숙, 박기순, 박혜구, 손은경, 신은임, 오인숙, 유선희, 이세실리아, 이순옥, 이옥희, 이윤희, 이정현, 이혜옥, 정인자, 진재화, 최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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