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 관한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은 직장에서 직업 윤리에 관해 높은 기준을 고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 그룹에서 지난 주에 발표한 “일터의 기독교인”이라는 조사에 따르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일할 때에도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들이 존재한다.


연구자들은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미국인 1,45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을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고용된 사람인 동시에 신앙이 자신의 삶에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이번 조사에 의하며, 이들은 “기독교인이 윤리적으로 행동해야 하며(82%), 진실을 말해야 하고(74%), 도덕을 실천해야 한다(72%)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응답자들은 “직장에서 일하는 기독교인이 비기독교인과 친구를 맺어야 하며(66%), 유혹을 이겨내야 하고(59%),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탁월한 성과를 내야 한다(59%)”고 말했다. 응답자의 63%는 신앙인이 겸손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53%는 섬김의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53%는 직장 내의 불공정이나 불의에 대해 분명한 목소리를 냄으로써 다른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48%는 직장 안에서 다른 이들을 너그럽게 대하고 평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이 직장의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1/3에 불과했다.


직장에서 일을 하며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다고 말한 응답자는 ¼ 에도 못 미쳤다. 이들은 “신앙에 관해 명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분위기”를 지적했다.

 

응답자의 약 절반은 자신의 교회가 직장에서 신앙을 실천하는 것에 관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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