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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메이커의 날 기념컨퍼런스 개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기독교인의 응답은 용서와 화해

최국희 기자 | 등록일 2018년11월16일 22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피스메이커의날 컨퍼런스에서 이상화 목사는 “혼란한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는 이 나라에 기독교적 가치가 실현되도록 교회가 앞장서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사)한국피스메이커(이사장 이철 목사)는 지난 11월 12일 오후 서울 반포동 남서울교회(회종부 목사)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응답’을 주제로 제16회 피스메이커의 날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상화 목사(서현교회)가 개회설교를 한 후, 김병로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의 사회로 본격적인 컨퍼런스가 시작되었다. 전우택 교수(연세대, 한반도평화연구원)가 ‘용서와 화해를 통한 민족치유와 기독신앙’을, 김주한 목사(기아대책)가 ‘회복과 치유를 촉진하는 교류협력사업’을, 이규영 교수(서강대)가 ‘선교통일과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 독일교회의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이철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우리 민족이 구할 평화와 통일은 ‘용서와 화해’라는 복음적인 과정 위에 꽃피워야 하며, 그것은 곧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갱신으로부터 출발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이 곧 하나님과 화해한 자로서의 민족 화해이다.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개인을 넘어 사회와 민족의 갈등을 평화의 기회로 각성할 수 있도록 화해사역에 매진할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새 시대를 준비하는 교회가 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상화 목사는 “지금 혼란한 시대 속에서 영성공동체인 한국교회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인가 첫째, 시대적 소명에 부합하는 지도자를 미리 길러야 한다. 둘째, 시세를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셋째, 감사와 자족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나라에 기독교적 가치가 실현되도록 교회가 앞장서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첫번째 강연을 한 전우택 교수는 “지난 4월 남북한 정상이 판문점에서 서로 포옹했다. 남북정상은 ‘핵 문제 해결’이라는 미명하에 포옹했지만 아직 마음속 정리가 안된 우리 국민들은 아직 용서와 화해를 하지 못했다. 특히 해방 후 41만 기독교인들 중 30만이상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남하하여 정착한 기독교인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라면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민족사적으로 중요하지만 기독교 신앙측면이나 교회사적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과제가 던져진 셈”이라고 화두를 던젔다.


이어서 전교수는 “서로 용서할 수 없는 남과 북은 양쪽 다 서로를 용서할 수 없는 이유가 너무나 많이 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기독교인들부터라도 앞장서서 용서와 화해를 생각해야 할 때” 라면서 “성경은 우리에게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도덕적 기준 즉,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19:18)’을 제시한다.

 

인간은 왜 타인을 용서하여야 하는가? 기독교적인 근본적인 대담은 ‘억울한 일을 당한 피해자 너희도, 누군가에게 억울한 일을 행한 가해자였다는 것이다. 용서와 화해는 인간으로서 불가능하지만 ‘용서받은 자’이기에 ‘용서할 수 있는 자’가 된다는 것은 신비한 신앙적 고백”이라고 평화를 이루는 방법으로서 용서와 화해를 제시했다.

 

사단법인 한국피스메이커는 그리스도인들의 갈등해결과 관계회복을 위한 교육훈련과 조정중재 전문기관으로 지난 2002년 창립되었다. 현재 피스메이커 지도자훈련과 화해자과정을 통해서 성경적인 갈등관리와 관계회복의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매년 피스메이커 설립을 기념하여 피스메이커상 시상식과 후원자들의 특별연주회 및 학술포럼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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