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지진 피해 어린이 학교보내기 기금조성 콘서트"가 혜능보육원의 청소년들의 공연으로 리지우드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한국 충청북도 청원에 있는 혜능보육원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혜능 윈드 오케스트라(디렉터 정상훈)가 자신들의 재능기부공연으로 “아이티 지진 피해 어린이 학교보내기” 기금조성을 위해 11월 11일(주) 뉴저지 리지우드 연합감리교회(안성훈 목사)에서 공연을 펼첬다.


11월 9일부터 10여 일간 미주방문 공연을 하는 이들을 인솔하고 있는 이정순 원장은 베트남을 비롯 여러지역에서 초청공연도 해 왔다며 훌륭한 지도교사의 지도로 음악을 향한 꿈을 키워 가면서 자신들의 재능을 다른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아름다운 마음을 품고있는 청소년 들이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연주에 앞서 리지우드 연합감리교회의 안성훈 목사는 “어려움을 당한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기 위해 오늘의 음악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한편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시간 되기를 바란다.”며 혜능 윈드오케스트라의 청소년들을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젔다.


이들 윈드 오케스트라는 Susan Lee의 해설과 진행으로 My Way(Frank Sinatra)를 비롯 Amaging Grace, You Raise Me Up등 10여개 곡을 연주해 청중들에게 즐거운 가을 밤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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